농촌공사 가뭄극복 농업용수확보 최선

2009.03.24 20:25:32

한국농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옥천읍 서대저수지 등에서 전직원이 나서 양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식수난까지 발생하는 등 물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먹거리 창출에 발목이 잡혀 안심영농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이종명)는 옥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농업인들의 근심어린 심정을 해소코자 가뭄으로 메마린 서대저수지(옥천군 안내면 소재)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또 서대저수지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무려 7.5㎞에 달하는 용수관로를 통해 대청댐 물을 양수해 저수율을 10%에서 70%까지 담수할 계획이다.

양수작업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으로 60일 동안 밤낮없이 계속 양수해 매일 4천t씩 총 24만t에 달하는 농업용수를 담수해 안심영농에 차질 없이 대처하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