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올해 15억원 매출 목표…테마장터도 운영

2009.03.19 15:34:02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운영하는 '농촌사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가 20일 충북지역본부 뒷마당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농협은 19일, 올해는 장터 확대운영과 함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별 테마장터 운영, 농축산물 구색맞춤과 강화된 서비스로 장보기 편리한 장터, 도농간 직거래를 통해 창출된 경제적 이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장터를 운영목표로 삼아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장일에는 농악놀이, 충북명품농산물로 장식한 농산물탑제막식과 함께 충북명품농산물전시관, 충북-제주간 상호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양배추홍보관, 농협충북유통에서 향긋한 봄나물 판매 및 농특산물 판매관, 청주YWCA에서 운영하는 국산토종 생명살림관, 쌀빵과 떡 등 시식과 함께 쌀소비촉진캠페인,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홍보관, 꽃씨와 야채씨앗 제공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농축수산물 등이 시중가 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금요장터 참여농가들이 판매금액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금(목표액 5백만원)을 적해여 우리지역 불우이웃에게 환원하는 '사랑나눔 약속식'을 갖는다.

개장 18주년을 맞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지난해 총 37회를 열어 1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에는 총 41회를 운영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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