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교육원(원장 남성옥)이 원로농업인과 주부를 찾아가는 '열린 현장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농협청주교육원은 지난 10일 강내농협, 12- 17일 남이농협 노인복지대학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청주교육원이 준비한 강좌는 '웃어야 산다', '뇌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 '풍수', '부부 리모델링' 등 재미있는 생활교양강좌와 더불어 농업의 경쟁력, 부동산 투자 등 생활 속에 필요한 지혜를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로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오랜만에 실컷 웃어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청주교육원 남성옥 원장은 "도내 전 농협뿐만 아니라 각 공공기관으로부터도 교육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교육지원을 통해 행복한 농업농촌의 구현과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