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2009 주말농장 분양

청주·청원 10곳등 총 27곳 운영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009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

18일 충북농협은 올해 주말농장(채소류) 21곳과 주말과수원 5곳 등 27곳을 준비하고 다음달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대부분 도시근교 농촌지역에 조성되어 가족단위 영농체험과 주말 자연 속 여가 활동의 장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농사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농장주가 재배방법을 안내해 주고 기본 농자재를 공급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주말농장 홈페이지(WWW.weeknfarm.com)를 개설, 각 농장별로 미니홈페이지를 갖추고 농장소개, 분양내역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마련하는 등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쉽게 분양을 받들 수 있도록 했다.

주말농장 분양가격은 33㎡(10평)기준으로 5~10만원 정도로 주말과수원은 1주당 10 ~ 20만원 정도의 수준으로 다음달까지 모두 개장할 계획이다.

분양신청은 주말농장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말농장 회원가입 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주말농장은 청주 청원 10곳, 충주 5곳, 옥천 4곳, 진천 2곳, 영동 1곳, 음성 2곳, 괴산 1곳, 증평 1곳, 제천 1곳 등 27곳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가까운 농협지도계나 지역본부(229-1668)로 연락하면 된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