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집배원' 대상에 둔산우체국 최명신씨

2009.03.17 15:36:06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선정한 '올해의 고객감동 집배원 대상'에 대전 둔산우체국 최명신 집배원(42)이 뽑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집배원 1만7천여 명 중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에 헌신한, 가장 친절한 집배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금상 최집배원을 비롯해 은상에는 남윤희(광화문)·조병래(구례간전)씨, 동상에 김철(계양)·한재경(함양마천)·황천규(태안원북)·장대근(달서)·김기섭(정읍)·이석근(춘천)·김시영(여주북내)씨가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는 장관 표창과 포상금(100만~300만 원)이 주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객감동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고객감동 집배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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