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장학생 58명 선정

시·군 추천 받아 1억4천500만원 지원

2009.03.17 19:19:10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009년 농협 장학생에 선정된 58명의 학생에게 1억4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충북농협은 17일,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우수장학생 37명(9천200만원)과 인재육성장학생 21명(5천300만원)으로 지역 농·축·품목조합 및 농협 시군지부 장학생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농업인 및 그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4학년 중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고 농협 시군지부 장학생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실제납입액 중 250만원 이내에서 1학기분을 지원한다.

또 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자는 농업인 및 그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으로서 학기당 등록금 실제납입액 중 250만원 이내에서 일정기준을 유지할 경우 대학졸업(최고 4년) 때까지 지원하게 된다.

충북농협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농업인 및 자녀 322명에게 총 6억7천900만원을 지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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