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사회공헌활동 지속

집배원봉사단등 소외계층 돌봐

2009.03.16 15:04:11

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도 여성노숙자, 무의탁 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충청체신청(청장 김 호)은 17일 '2009년도 우체국예금보험공익사업 킥오프'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09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95년부터 시작한 우체국공익사업은 지난해까지 10만여 명에게 181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우선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32억 원을 들여 18개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노숙인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과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와 문화지원으로 지역 내 병원과 약국의 협조를 얻어 비상의료체계도 구축한다.

이밖에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 365봉사단으로 대표되는 직원 봉사단체의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사회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김호 청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때 사회공헌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우체국은 국민의 진정한 이웃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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