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사장이 지난 13일 충북지역의 주택금융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영업점 업무독려차 충북지역을 방문했다.
임사장은 영동군 소재 J건설 사업장과 영업점을 차례로 방문해 주택사업 여건과 고충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임사장은 "미분양 주택문제가 지속되고 주택경기 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의 투자의욕이 바닥을 향해 추락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사업현장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주택금융제도 및 상품개선에 주력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임사장은 "지난 2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적극 홍보해 자기담보 및 신용만으로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독려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