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사장 청주공항 격려 방문

"공항서비스제공 최선을"

지난 5일 청주공항의 민영화 발표와 관련해 동요를 보이고 있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직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지난 13일 공항공사 성시철사장이 청주공항을 방문했다.

성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경 청주공항을 긴급 순시해 민영화와 관련하여 직원들에게 특별당부를 했다. 이 자리에서 성사장은 지난 5일 청주공항이 민영화 대상 공항으로 선정 발표되었지만 청주공항 근무자들은 이에 동요하지 말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항공기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청주지사장에게는 청주공항 민영화 추진과 관계없이 안전시설 확충공사(77억원), 계기착륙시설 개량(27억원) 등 약 104억원의 올해 주요사업을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청주공항 시설 개선 및 공항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성사장은 한국공항공사가 성공적인 변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