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바이오기업 수출판로 개척 7억 지원

2022.02.16 16:44:30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시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은 매년 시비 7억 원을 투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비대면 방식의 해외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온라인 B2B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제품의 VR전시관 전시와 기업 홍보 영상,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 결과 청주지역 바이오 유망기업 10곳을 선정해 모두 29건, 1천29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청주시는 이달 중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11월 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 운영과 기업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지원, 수출 마케팅 패키지 지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시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중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에 중점을 둬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수출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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