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과선교 지날 땐 조심하세요"

안전점검 결과 구조에 문제…5억 들여 보수

2021.12.14 18:07:50

세종시는 13일 "최근 '조치원 과선교(跨線橋)'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한 결과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육교를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14일 아침 과선교 모습이다.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3일 "최근 '조치원 과선교(跨線橋 ·죽림리 239-1~남리 103-4·길이 80m)'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한 결과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육교를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조속히 육교를 보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다리는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 도로인 '새내로'에 위치, 대형차량을 비롯한 차량들의 통행이 많은 편이다.

과선교(overbridge·오버브리지)는 철도를 가로 질러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리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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