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

지난해 판매실적 195억… 전년比 12% 증가

2009.03.03 18:13:33

보은농협이 2008년도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받아 최우수 농협을 인정 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김상훈 충북농협경제본부장.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2008년도 농산물 유통개혁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3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008년 농산물 유통개혁대상으로 보은농협이 선정돼, 2일 농협중앙회장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보은농협은 지난해 농산물 공동판매사업으로 2007년도 174억원보다 12% 성장한 19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명품 방울토마토, 대추, 사과작목회 육성에 노력하여,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판매를 전담하는 유통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방울토마토는 '황토머근'브랜드로 공동선별을 실시해 주로 농협종합유통센터 등 대형할인매장으로 출하, 공동계산 9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높은 수취가격은 조합원의 실제 소득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농산물 수출에도 진력하여 방울토마토는 일본에 9만8천달러, 배는 대만에 4만2천달러를 수출하는 결실도 이뤘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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