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선정하는 '이 달의 새농민(3월)'에 여은숙(51)-최기영(51)부부(충주시 신니면)가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선발, 시상하는 3월 '이 달의 새농민상'을 여은숙-최기영부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씨 부부는 충주시 신니면에서 사과와 찰벼 등 생산한 농산물 전량을 농협계통 출하로 연간 1억여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작목반활동 및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씨 부부는 "큰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