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농협 유인재씨 '이 달의 우수조합장상' 수상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선정하는 '이 달(3월)의 우수조합장'에 오송농협 유인재(61) 조합장이 선정됐다.

유 조합장은 2005년 취임 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산지농산물 유통센터 운영 활성화와 공선출하회 육성 등 산지유통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8년 수박과 애호박 연합마케팅 사업추진으로 19억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거양하였고, 공동선별·공동계산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공급 확대로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하였으며, 지난해 가격하락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422톤을 공동선별·공동계산으로 전량 판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 밖에도 탁월한 경영관리능력을 발휘하여 지난해 오송농협은 연체 비율 3%, 손익 3억 2백만원 달성 등 경영평가 1등급 달성을 통해 안정적 사업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충북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조합장 을 매월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