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성매매사범 증가

2009.03.01 18:41:53

충북도내 성매매사범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성매매 사범으로 238건에 1천334명이 발생해 이중 29명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176건 847명(구속 26명)에 비해 각각 62건(35%)과 487명(57%)이 증가했고 2006년의 213건에 비해서도 25건(12%)이 증가하는 등 성매매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들어 휴게텔 등 기업형 성매매 업소가 늘어나며 입건자수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성매매 업소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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