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에 김동호(49)씨가 26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1994년 3월 내수봉사회 적십자봉사원으로 입회한 이후 청원지구협의회장, 충북지사협의회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임기동안 신임 봉사회 결성 및 봉사원 배가운동에 전력하고, 봉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45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 대표로 각종 봉사활동을 이끌 김 회장의 임기는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다.
/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