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상담센터 '네트워크 워크숍'

26~27일, 조령산서 4개기관 관계자 등 참여

2009.02.25 19:59:51

충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괴산군 영풍면 조령산 일대에서 도내 청소년상담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동반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활성화와 효율적인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워크숍 장면

충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김양희)는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도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와 효율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조령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원활한 해결책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청소년 상담기관인 충청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주시청소년지원센터, 충주시청소년지원센터,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동반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 한국청소년상담원 이창호 실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 실장은 '2009 아동청소년정책 방향과 지역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가야하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대덕소년원 최양재 팀장은 '소년사법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김활언 제천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놀이치료 워크숍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는 등 급변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희 충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충북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네트워크 워크샵을 통해 도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호간의 신뢰를 돈독히 하고, 서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충북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는 충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각 시청소년지원센터 등이 도내 청소년관련기관·시설에서 각자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서비스 및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상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해 가정, 학교 및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안전시스템이다.

한편 도내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상담· 긴급구조· 자활· 치료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심각해지는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 사업을 위해 많은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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