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화학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상반기중으로 128억원(정부,농협,비료업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화학비료 가격이 높아 봄 영농기 농가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여 이를 완화코자 인상분의 80%를 정부 및 농협 등이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충북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지원대상은 상반기중 화학비료를 구매한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농가별 과거 사용량 및 경지면적 등을 감안해 지원금액 한도를 정하되 1~2월 구입분은 사후환급방식에 의거 3월 중에 농업인 개별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며 3~6월 구입분은 사전 차감(가격차감) 판매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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