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기계은행업무' 교육

2009.02.19 14:50:03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19일 도내 지역농협 및 시군지부 책임자를 대상으로 농기계은행사업추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기계은행사업은 올해 농협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연적 사업임을 재인식하고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부터 농기계은행사업(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를 '농기계은행사업 정착 원년의 해'로 정하고 사업추진에 매진하고있다.

농기계은행사업은 운영방식에 따라 직영,임대형,혼합형이 있으며 대부분의 농협이 임대형으로 운영하는데 이는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농협에서 매입한 뒤 농업인에게 재임대해 농기계 대출부담(호당 농기계부채 824만원-농업용부채의 38.5%)을 덜어 주는 방식이다.

한편, 지역농협에서는 임대농기계를 받은 농업인이나 작목반을 매년 책임운영자로 지정, 자신의 농작업 뿐만 아니라 인근마을 농가들의 농작업도 반드시 하도록 하고 있어 농촌의 농작업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는 효과와 농기계은행을 운영함에 따라 고가의 임작업료를 인하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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