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5개 동 지역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됐다

국토교통부,전국 15개 시군구 33곳 처음 지정

2021.02.11 17:38:04

국토교통부가 규제특구(規制特區)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처음 지정한 전국 15개 시·군·구 위치도. ( )는 해당 시군구 별 구역 수.

ⓒ국토교통부
[충북일보]국토교통부가 세종시내 5개 동 지역 등 전국 15개 시·군·구의 33개 구역을 규제특구(規制特區)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처음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구역에서는 민간업체들이 관련법을 근거로 특별히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세종시에서 특구로 지정된 곳은 보람·소담·반곡·집현·합강동 등 금강 동남쪽 지역이다.

업체들은 이들 지역에서 △불법광고물 점검 △소방 활동 △스마트 배송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의 시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는 모두 33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내에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5개 동 지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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