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는 양근식 전 회장의 사퇴에 따라 6일,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 51명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왕용래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왕 회장은 진천상공회의소 6대 회장으로서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양 전 회장의 잔여임기 2년이다.
왕 회장은 그동안 진천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합리적이고 포용력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왕 회장은 "진천상공회의소의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회원사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진천 기업인 모두의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커가는 진천상공회의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왕 회장은 덕산에서 치즈와 소스류 가공 유통업체인 ㈜킹스코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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