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균형위원장에 김사열 경북대 교수 임명

2020.03.09 11:05:10

김사열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사열(63·사진)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균형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대구 계성고, 경북대 생물교육과, 경북대 생물학 석사를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를 취득했다.

강 대변인은 "김 신임 위원장은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해 왔을 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에서 문화·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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