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회(오른쪽) 변호사가 2일 대한변호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부협회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김준회(56·사법연수원 28기·사진) 전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이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변협은 2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협회장에 김준회 변호사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변호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까지다. 충북변협에서 대한변협 부협회장직을 맡은 것은 박충규 변호사·김병철 변호사에 이은 세 번째다.
괴산 출신인 김 변호사는 운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법조계에 입문한 김 변호사는 현재까지 청주시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년간 26대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