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 제30대 조성남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조 교육장은 "하나하나가 소중한 우리 단양의 아이들을 저마다의 빛깔로 함께 성장하며 'Only One'으로 기르는 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려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자율과 존중' 책임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학교문화를 이루자"며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바른 인재 육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 '교육 구성원이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단양에서의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희망찬 단양교육의 앞날을 새롭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1983년 매포중학교를 시작으로 교단에 입문해 2003년부터 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단양중과 국원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