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경찰서 제66대 서장으로 이준배(58) 총경이 청정 단양의 치안책임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지난 20일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지휘부 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내부화합과 공감 받는 업무 추진을 통해 재임기간 동안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중부 내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간부후보생 41기로 1993년 경위로 임용돼 2013년 총경 승진 후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보안4과장, 서울 성북경찰서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