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는 16일 충주농협웨딩홀에서 2020년도 (사)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9대 이상경 회장의 후임으로 제10대 김남용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주시연합회는 충주지역 농협 소속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충주에서 치러진 2019세계무예마스터십과 중원산업단지 화재현장 등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남용 신임 회장은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지위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며 "그동안 농가주부모임이 지켜온 뜻을 잘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