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4-H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성규씨(32)가 취임했다.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0년 괴산군 4-H연합회 연시총회에서다.
정찬묵(33) 전(前)회장은 이날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신임 김성규 회장은 "미래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 방법을 적극 모색해 어려운 농업 여건을 극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의 달 교육, 청소년 야영교육, 농촌 청소년 진로 지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H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 아래 청소년의 인격 도야 및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