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괴산JCI 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조경진(사진 오른쪽) 회장이 괴산JCI 기를 인계받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JCI(괴산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에 조경진씨(38)가 취임했다.
괴산JCI는 지난 7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JCI 회장 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
신임 조경진 회장은 "오늘의 괴산JCI가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동하는 청년의 선도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희 직전 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I 슬로건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비록 전역을 하지만 괴산JCI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한 모범회원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1971년 창립한 괴산JCI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환경정화, 연탄봉사, 릴레이 헌혈,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