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충북청 1부장, 박세호 충북청 2부장, 이상수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공석으로 있었던 충북지방경찰청 2부장(경무관) 자리가 1년6개월여 만에 채워졌다.
경찰청은 7일 경무관 5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충북청 1부장에는 윤희근(52·경찰대 7기) 청주흥덕경찰서장이, 충북청 2부장에는 박세호(59·간부후보 36기) 충남청 2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청주흥덕경찰서장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상수(56·경찰대 3기) 충북청 경무과장이 이동하게 됐다.
청주 출신인 윤희근 1부장은 경찰대를 졸업한 뒤 충북청 정보과장, 제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 2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세호 2부장도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청주대를 졸업한 뒤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박 부장은 2부장제가 시행되기 전인 2016년 충북청 차장을 지냈다. 이어 제주청 차장, 강원청 1부장 등을 거쳤다.
청주 출신 이상수 흥덕서장은 세광고등학교와 경찰대를 졸업, 세종경찰서장·대전청 청사경비대장·청주상당경찰서장을 경험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