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 한국동물위생학회장 선출

2019.12.19 10:14:59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김창섭(사진)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이 21대 한국동물위생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창섭 소장은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청 축산과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건강한 동물 생산, 안전한 축산물 공급 분야 외에도 야생동물과 생태계에 관련된 환경문제, 인수공통전염병, '원 헬스(One health)', 수의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지난 1978년 설립돼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등 약 1천1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정기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등을 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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