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전공 박성영 교수와 나노고분자공학전공 인인식교수 연구팀이 빛에 의해 반응해 팽창·수축률 및 커패시터가 가역적으로 변화하는 신개념 광유도 무선 센싱용 소프트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18년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및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재료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5.621) 8일 논문에 게재됐다.
광유도 무선 센싱용 소프트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는 소프트 로봇 및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에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소재로써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서 매우 큰 활용성이 기대된다.
박 교수는 "멀티 센싱용 소프트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 관련 첫 번째 연구 보고"라며 "향후 관련 기술이 의료용 센싱 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서 핵심 IoT 센서 소재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