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장애인전용체육관 공동 건립 제안

증평군의회 조문화 의원

2019.07.28 14:35:2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조문화 의원이 '중부4군 장애인전용체육관 공동 건립 추진'을 제안하고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의원은 146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중부4군 장애인전용체육관 공동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중부4군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유도시 추진을 선언했다"며 "이를 통해 대규모 생활SOC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 사업 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부4군 장애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제안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재활을 위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립이 이루어진다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스포츠 저변 확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시설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은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며 "그 동안 문화, 체육 등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껴왔던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중부4군이 장애인전용체육관 공동 건립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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