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선 ㈜디에프텍 대표이사(청주산업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일선 ㈜디에프텍 대표이사(청주산업관리공단 이사장)가 충북지역 5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서울 출신인 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반도체·현대전자산업·하이닉스반도체 등을 거쳤다.
2003년 경기도 안산에 디에프텍을 설립, 2009년 청주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 2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디에프텍은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해마다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일선 대표이사는 "익명으로 가입하려 했으나 누군가에게 동기유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5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6월 현재 전국적으로 2천100여명, 도내에는 51명의 회원이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