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유수지 주무관이 제14회 충청북도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에서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외국어 연설대회는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국어 부문에는 총4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유 주무관은 '나만의 외국어 학습법'이란 주제로 외국어에 대한 흥미, 반복 연습, 약간의 철면피 등 말할 수 있는 비밀을 중국어로 발표해 평가위원 및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 주무관은 "군을 대표하는 외국어 연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어 능력 향상에 매진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