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7년 희망키움통장Ⅱ 2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빈곤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가구가 3년 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한 뒤, 교육과 사례관리를 연 2회 이상 이수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가구는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에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금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교육,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가입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기준 : 2,233,690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이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키움통장 홈페이지(www.hopegrowing.com) 또는 증평군청 주민복지실(전화 043-835-3545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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