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인 18일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딱히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4시간20분, 목포에서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광주에서는 3시간10분, 대구에서 3시간47분, 대전에서 1시간40분, 강릉에서 2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 가장 심했다가 오후 7시쯤부터 점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 교통량 390만대보다 적은 수준인 331만대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