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 문패 전달

독립 유공자 예우 및 선양 사업 지속 발굴 시행

2016.08.04 11:06: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1가구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는 독립을 위해 애쓴 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족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문패는 가로 8㎝, 세로 20㎝, 두께 0.9㎝ 크기로, 문패상단에는 태극기를 새겨 넣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아랫부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구와 유족 성함을 새겨 넣었다.

송동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문패 전달로 군민들이 독립운동가에 대한 애국심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의미를 살리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6월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음성군 출신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내고장 독립운동가 알리기 사진 전시회'를 여는 등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명절 위문 등 독립유공자 예우 및 선양 사업을 꾸준히 발굴·시행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