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마을기업 프로보노 지원단이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도내 마을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충북마을기업 프로보노(재능나눔)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마을기업 프로보노단은 노무사, 회계사, 대학교수, 경영컨설턴트,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오는 9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마을기업 욕구에 따라 경영, 법률,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1 대 1 대면상담, 자문, 온라인 전화 상담 등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선 중기센터 본부장은 "마을기업 프로보노단 운영을 통해 기업운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도내 마을기업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마련 및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