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하계휴양소인 충남 서천 춘장대에서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달 18일부터 1달여 직원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무료로 개방해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 마련된 하계휴양소 운영기간 청주사업장과 휴양소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1일 2차례 운행하고 직원들에게 각종 레저시설 요금 할인과 샤워장·급수대·취사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을 위한 가요제, 물고기·조개잡이 체험, 운동회도 열었다.
올해는 안전성 강화에 집중해 유아풀장에 정화시설을 설치, 직원 자녀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여행자보험 무상지원, 안전요원 50% 확충으로 안전사고 '0건'을 달성했다.
여기에 캠핑용 텐트의 약 40%을 새로 구매하고 화장실과 취사장 시설 확장·개선, 콘서트용 무대 설치 등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이민정 미래기술전략총괄기획팀 책임은 "가족들이 휴가 때만 되면 춘장대 언제 가냐며 졸라 올해도 다녀왔다"며 "각종 편의시설 및 이벤트가 잘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