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청주시내 지점 16곳이 도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5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양파를 나눠주는 등 소비촉진 행사를 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와 청주시내 지점 16곳은 지난 25일 농협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햇양파(5㎏) 1천600망(8t)을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농협은행 직원들은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하며 지역민들에게 양파 소비 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연학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이번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 지원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