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름철 식중독균 주의보

도, 식중독 비상대책반 가동

2013.07.17 17:34:38

충북도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시·군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별도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다.

도내 학교 등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 등 급식 관련 종사자 1천800명에게 간이 키트를 보급해 식중독균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팀을 신속하게 현장에 보낸다. 홍보물로 물티슈 1천600매를 제작해 각 업소에 배부했다.

또 도·시·군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을 거둬들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소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이 발생하면 담당 보건소나 위생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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