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일환(57·사진)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이 제 26대 보은부군수로 취임했다.
류 신임 부군수는 청원군 출신으로 지난 1976년 2월 공직에 입문했다.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종사사업소장, 원예유통식품과장을 거쳐 이번에 보은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류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보은군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5기 군정목표를 이루어 나가는데 저의 모든 정열을 바치겠다"고 했다.
이어 "문화관광, 체육,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과 함께 경쟁력 있는 청정농업을 육성해 고부가치의 지역브랜드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재래시장 상권을 살리는 등 지역경제가 할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류 신임 부군수는 부인 박정숙(51)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