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 노성리 마을유래비 세워

2013.07.14 15:22:49

보은군 수한면 노성리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지난 13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 수한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보은군 수한면 노성리(이장 김종덕)에서 지난 13일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 수한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유래비 제막을 축하했다.

노성이란 지명은 마을 뒤로 우뚝 솟은 노성산(老城山)에서 유래됐다.

현재 노성리에는 40가구 67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성리는 원래 회인군 동면 지역이었지만, 1914년 행정구역 폐합으로 회남면에 편입됐다가 또 다시 1987년 행정구역개편을 거쳐 지금의 수한면에 편입됐다.

자연마을인 점볼 마을과 모개울 사이의 갈고산성(葛枯山城)은 최영장군이 말을 달리며 군사들을 훈련시켰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노성리는 수한면의 서쪽에 위치하며, 동은 수한면 동정리와 옥천군 안내면 용촌리, 서는 회남면 조곡리와 회인면 송평리, 남은 회남면 은운리, 북은 수한면 차정리에 접하고 있다.

보은/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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