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기센터,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지난해 피해 심한 양계농가 중심 기술지도 나서

2013.07.10 11:02:43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현장기술지도반을 편성하고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에 편성된 현장기술지도반은 농민상담소장과 담당직원 등 2인 1조 14개조로 편성됐다.

지도반은 혹서기 축사와 가축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충주는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가 발생, 양계농가 15호에서 전체 사육두수의 10%에 해당하는 6만여 수가 폐사하는 등 6천여만 원이 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환기로 열과 습기를 제거하고 먼지의 농도를 최소화해야 하며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시설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폭염피해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 폭염특약에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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