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박덕흠 도당위원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 승리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덕흠 체제로 공식출범했다.
도당은 9일 박덕흠 도당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도당 주요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부위원장에는 김현배 전 국회의원, 김지택 전 청주교대 교수, 권영배 전 충북복싱연맹 회장, 박철용 전 충북농민단체협의회 회장, 정윤숙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강현삼 전 충북도의원이 선임됐다.
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는 ▲여성위원장 오수희 청주시의원 ▲청년위원장 이종욱 전 주성대학교 총학생회장 ▲홍보위원장 유상용 전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장애인위원장 변창수 충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노동위원장 이창환 전 KT노조 충북위원장 ▲디지털위원장 신창범 북카페 트루노스 대표 ▲차세대여성위원장 이유자 (합)청록건설 대표 ▲미래세대위원장 김두환 전 영동대학교 총학생회장 ▲봉사단장 김준섭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이 각각 직책을 맡았다.
대변인은 김양희 충북도의원과 윤홍창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박종복 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김영동 전 박사모 충북본부장, 김학철 전 도당 대변인이 각각 내정됐다.
한편 새누리당 도당은 앞으로 지역과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한 23개 분과 20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발전위원회를 꾸려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할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