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복재단 자문위원회 출범

2013.07.09 15:58:22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를 첨단의료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가꿀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9일 장종환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의약학 분야 전문가 16명이 활동하는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첨복단지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자문위원회의 역할이다.

자문위원장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았다.

송재성 전 영동대 총장과 김동익 연세대 의대 교수,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오병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송인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이영순 베데스다 생명재단 이사장, 정진호 서울대 약학대학장, 윤대영 대화기기㈜ 대표이사, 이희성 성균관대 약대 교수, 김대경 국가과학기술위원, 김정숙 ㈜국영지앤엠연구소장, 안창호 렉산 회장은 위원으로 참여했다.

윤여표 오송첨복재단 이사장은 이날 첫 번째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첨복단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자문을 들었다.

윤 이사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가의 당초 기본계획대로 일관된 정책과 예산투자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오송재단은 단지에 입주한 기관들에게 종합적인 연구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의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오는 8월 건립공사가 완공되면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중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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