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기 25대 보은부군수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외유내강형의 김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 등으로 1년 동안 정상혁 군수를 보좌하며 군정의 발전과 안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김 부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업무를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 건설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양궁, 씨름, 검도, 축구 등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로 보은군이 스포츠의 고장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쏟아 왔다.
또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찾아 격려하는 등 직원의 화합에 기여했다.
김 부군수는 충북 음성이 고향이다. 그는 1984년 7급 공채로 음성군 삼성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교통물류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거친후 지난해 7월 10일 보은 부군수로 취임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