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자리지원센터 취업실적 전년대비 200%

2013.07.08 17:50:26

충북지역 일자리센터의 취업 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와 도일자리센터의 올해(1~6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351명을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66명보다 2배가 늘어난 수치다.

도 관계자는 "취업자가 늘어난 것은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기능을 보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92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57명, 50대 48명, 40대 37명, 10대 9명, 60대 이상 8명 순이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174명, 생산직 135명, 기술직 19명, 경비직 11명, 운전직 7명, 영업직 5명 등이다.

앞서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기업체를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32회 운영해 114개 업체를 방문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29업체 도내 중소기업에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176명의 구직자를 알선했다. 또 매주 금요일 '상설 만남의 날'(Job Dream Day)을 통해서도 18개 업체에서 297명의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해 86명의 취업이 성사됐다.

도내 기업과 청년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맞춤형인턴제는 5월에 3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는데 이 중 17명(48%)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는 이들 수료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일정 기간 인턴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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