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13.07.08 16:08:32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장선배)는 8일 5차 회의를 열고 여성정책관 등 소관 201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최미애(민주·청주9)의원은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이 양육수당 및 보육비 지원 등 유사한 사업 때문에 사업대상도 많지 않고 집행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소득 장애아 가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양희(새누리·비례)의원은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이 일시적인 전시성 사업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강사 선정과 강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광기(민주·비례)의원은 "원스톱지원센터의 기능과 긴급전화 1366 사업의 기능이 유사하다"며 "기능이 중복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과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손문규(민주·영동2)의원은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2014년도 무상급식비 분담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올해는 합의가 잘 이루어져 갈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성별영향분석평가 시도 순회교육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평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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