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각종 스포츠대회 열기로 후끈

세팍타크로·무도 등 개최
스포츠메카 위상 제고

2013.07.08 10:22:46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개막한 한중일 국제여자축구 교류전의 모습.

보은군이 무더위 속에서도 각종 스포츠 대회를 줄줄이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우선 지난 6일 개막한 제9회 U-18 한중일 국제여자축구 교류전이 오는 11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는 제2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예정돼 있다.

세팍타크로 대회는 초·중·고·대학부 경기와 일반부 경기가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제13회 호국화랑기·여성가족부장관상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태권도, 합기도)가 개최된다.

또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2013 KFL 유·청소년 풋살대회가 7일동안 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대회가 모두 성공 개최되면 7월에만 보은을 찾아오는 체육인구만 3천여명에 달해 전지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연이은 대회 개최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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